필리핀 세부, 베트남 여행객 사이서 인기 급증... 직항 및 환승 편의성 확대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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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탄-세부 국제공항을 통한 직항편과 국내 연결성 향상.. 베트남 방문객들이 세부와 필리핀 전역을 더 쉽게 접근 가능
필리핀 세부가 베트남 여행객들의 새로운 주요 여행지로 부상하고 있다. 디지털 여행 플랫폼 아고다(Agoda)의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세부는 다가오는 여름 여행 시즌 동안 베트남 여행객들 사이에서 검색 및 여행 관심도가 가장 크게 증가한 지역으로 기록됐다.
이러한 수요 증가는 세부의 다채로운 관광 자원과 더불어, 하노이 및 호치민과의 직항 노선 개설, 막탄-세부 국제공항(MCIA)을 통한 편리한 환승 인프라가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해양 레저부터 역사·문화까지... 다채로운 관광 자원 보유 세부는 단일 목적지 내에서 해변 휴양, 해양 액티비티, 문화 유산 체험, 도시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해양 및 자연 액티비티: 모알보알(Moalboal)의 대규모 정어리 떼(Sardine Run) 및 바다거북 관찰, 바디안(Badian) 지역의 계곡 협곡(Canyoning)과 폭포 탐험, 오슬롭(Oslob) 및 수밀론 섬(Sumilon Island)의 해안 명소 등이 대표적이다.
도시 및 문화 체험: 세부 시티(Cebu City) 내의 역사적 문화유산과 로컬 명소, 필리핀 전통 음식 등을 경험할 수 있는 도심 관광과 섬 고지대의 자연경관이 결합되어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직항 노선 확대 및 공항 인프라 통한 접근성 개선 베트남 시장에서의 수용량 증가는 항공 접근성 개선이 주요인으로 작용했다. 현재 세부는 베트남의 주요 경제·행정 중심지인 하노이와 호치민 공항을 잇는 직항 노선이 운항 중이다.
베트남발 여객을 수용하는 주요 관문인 막탄-세부 국제공항(MCIA)은 필리핀 중부 지역의 허브 공항 역할을 수행하며, 입국 절차 및 인프라 개선을 통해 동남아시아 지역 내 연결성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CEB 커넥트' 도입으로 주변 섬 지역 연계 강화 막탄-세부 국제공항은 세부 본섬 외에도 필리핀 내 타 지역으로 이동하려는 여객들을 위한 국내선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여행객들은 보홀, 시아르가오, 카미긴, 팔라완 등 인근 주요 도서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환승 시스템 최적화: 공항 측은 환승 서비스인 'CEB 커넥트(CEB Connect)'를 통해 연결 수속을 간소화했다.
최소 환승 시간 확보: 국내선 간 환승은 최소 45분, 국제선에서 국내선으로의 환승은 최소 60분 수준으로 단축하여 이동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자연환경과 모험 요소, 공항의 연결 편의성이 확보됨에 따라 세부는 베트남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 내 거점 관광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해나갈 전망이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discovery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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