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6월 국산車 출하량 ‘연중 최고’…5.4만 대 전년동월比 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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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베트남의 신차 출하량이 연중 최고치를 기록한 국산차에 힘입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재무부 통계국(NSO)이 최근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6월 한 달간 베트남 자동차 시장에 추가된 차량은 수입차를 포함해 모두 8만1,296대에 이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월과 비교하면 8.6% 증가한 수준이다.
이 중 국내 조립 차량 출하량은 5만4,100대로 전월 대비 5.9%, 전년 동월 대비 32.1% 각각 증가하며 전반적인 증가세를 주도했다. 이는 지난 1월 5만1,700대를 넘어선 연중 최고치에 해당한다.
상반기 국산차 출하량은 28만4,6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26.9% 증가율을 나타냈다.
같은 기간 수입차 역시 국산차와 더불어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6월 한 달간 베트남이 수입한 완성차 대수는 약 2만3,730대, 금액 기준은 5억7,900만 달러로 전월 대비 14.6%, 5.7% 각각 증가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수입차 대수는 큰 변동을 보이지 않았으나, 금액은 43.4% 증가해 수입 완성차가 대부분 고가 차량에 집중됐음이 확인됐다.
상반기 베트남의 완성차 수입 대수는 누적 12만3,096대, 금액은 28억7,200만 달러에 달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차량 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유의미한 변화를 보이지 않았으나, 수입액은 28.9% 급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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