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자 천국’ 베트남, 술집·노래방 실내흡연 전면금지 추진…담배위해예방통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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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이 호텔과 바, 노래방 등 일부 공공장소에서 실내 흡연 전면 금지를 추진하고 있다.
베트남 보건부는 최근 이러한 내용을 담은 담배위해예방통제법 시행령(초안)을 내놨다.
시행령(안)에 따르면 보건부는 관련 부처·기관, 지방과 함께 실내 금연 장소이면서 흡연 전용구역을 둔 곳의 규정 이행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평가하는 책임을 진다.
보건부는 평가 결과를 토대로 필요한 조건이 충족되면 이런 장소를 실내 전면 금연 구역으로 전환하는 규정을 정부에 제안할 계획이다.
초안에 따르면 보건부는 관련 부처·기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실내 금연이면서 흡연 전용 구역을 둔 장소의 규정 이행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평가할 계획이다. 당국은 평가 결과를 토대로 필요한 조건이 충족되면 이러한 장소를 실내 전면 금연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초안은 실내 전면 금연으로 전환해야 할 장소의 목록과 로드맵을 우선순위에 따라 정했다. 최우선 전환 대상은 선박과 열차 등 대중교통과 공항 격리 구역이며, 다음으로 호텔·관광숙박시설·바·노래방·나이트클럽 등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현재 별도 흡연구역을 두고 있는 장소들은 향후 흡연구역 없이 실내 전면 금연 규정을 적용받을 수 있다.
다만 전환은 일괄적으로 이뤄지지 않는다. 당국은 실현 가능성을 검토해 시기별로 알맞은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보건부는 담뱃갑 경고문의 면적을 늘리는 방안을 초안에 담았다. 보건부는 향후 공상부 등 관련 기관과 함께 현행 규정의 이행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평가한 뒤, 이를 근거로 경고문 면적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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