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부실채권’ 처리 위한 국영 자산관리社 설립…자본금 5조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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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이 부실채권(NPL)을 정리하고 지속 가능한 신용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자본금 5조 동(1억9,210만여 달러) 규모의 국영 자산관리회사를 설립했다.
베트남 정부는 최근 신용기관 자산관리회사의 설립·조직·운영 및 금융 제도를 명시한 시행령 제359/2026/ND-CP호를 공포하며, 국영 자산관리회사 설립을 공식화했다.
시행령에 따르면, 이 회사는 국가가 전액 출자한 특수기업으로, 베트남중앙은행(SBV)의 관리·검사·감독을 받는다.
회사는 이윤 추구보다는 수익으로 비용을 충당하는 원칙에 따라 운영되며, 부실채권 매입·처리 과정의 투명성·공개성을 확보하고 부실채권 정리 과정의 리스크와 비용을 최소화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회사는 신용기관과 외국은행 지점으로부터 부실여신을 매입하고, 채권·담보를 회수·처분하며, 대출을 재조정하고 대출기관의 부실채권 정리를 지원한다.
부실채권 매입은 시장 가격, 또는 특별채권과 교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특별채권을 통해 매입한 부실채권을 시장 가격으로 취득한 대출채권으로 전환할 수도 있다.
특히 부실채권이 회사에 매각된 차주는 유효한 생산·경영계획이나 투자프로젝트가 있다면 대출기관과의 합의와 관련 신용 규정에 따라 신용기관·외국은행 지점으로부터 계속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시행령은 이 회사가 부실채권을 전문적으로 처리하는 국영기업으로 운영됨과 동시에 생존이 가능한 차용자를 대상으로 은행권이 신용을 공급할 수 있는 역량을 뒷받침하기 위한 법적 틀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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