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 2026~27학년도 초중고생 ‘건강보험료’ 면제…대학생 50%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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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치민시가 2026~2027학년도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초중고생의 건강보험료를 전액 면제한다. 대학생은 보험료의 50%를 지원받게 된다.
호치민시 교육훈련국은 최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사회보험 지침을 발표했다.
지침에 따르면, 호치민시는 이번 학년도 초중고생의 건강보험료를 전액 시 예산으로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 말부터 시행된 호치민시의 특별 지원 정책 중 하나로, 시 예산을 통해 50%를 추가로 지원해 학생들이 건강보험료 100%를 지원받는 구조다.
대학생의 경우, 현행 건강보험료는 기본급 253만 동(97.3달러)의 4.5%로 월 11만3,850동(4.4달러)을 납부해야 하나, 국가예산으로부터 50%가 지원돼 1인당 납부액은 월 5만6,925동으로 줄어든다. 각 학교는 3개월과 6개월, 12개월 단위로 학생으로부터 건강보험료를 징수할 수 있다.
저소득 가구에 속하는 대학생은 거주지 관할 건강보험공단을 통해 건강보험에 가입하면 보험료의 70%를 지원받을 수 있다. 거주지에서 가입하지 못한 대학생은 학교를 통해 보험료를 우선 납부한 뒤, 거주지 건강보험공단에서 보험증이 발급되면, 기납부한 금액을 환급받을 수 있다.
베트남 건강보험증은 유효 기간 내 지속적인 혜택을 보장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은 입학 첫 해 10월 1일부터, 또는 만 72개월이 되는 달의 다음해 11월·12월 첫 날부터 건강보험증을 발급받는다.
고등학교 3학년생의 건강보험증은 해당 연도 12월 31일까지 유효하다. 대학교 신입생은 입학일부터, 졸업예정자는 해당 학년도(졸업 연도) 12월 31일까지 건강보험증을 사용할 수 있다.
학생이 입원 치료 중 건강보험증이 만료되는 경우, 건강보험공단은 최대 15일까지 환자가 퇴원할 때까지 보장 범위 내 의료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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