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소진공·소공연, 민생 안정 팔 걷었다..'착한계란' 12만판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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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상차림의 필수 식재료인 달걀 60개를 1만 원도 안 되는 가격에 살 수 있는 상생 유통망이 전국 골목상권에 열린다. 하나금융그룹이 유통·물류 비용을 지원하고 유관 기관이 판로를 열어 달걀 12만 판을 특가에 공급하기로 했다.
7일 하나금융그룹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와 뜻을 모아, 전국 4,000여 개 동네슈퍼에 9,990원(60구 기준)짜리 'the착한계란' 12만 판을 푼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명절을 앞두고 치솟는 신선식품 물가를 잡고 골목 점포의 집객력을 끌어올리고자 기획됐다.
3개 기관은 산지 양계장 20곳을 엄선해 유통 경로를 단축했으며, 중간 도매 마진을 배제해 최종 판매 단가를 끌어내렸다.
기관별 분업 체계도 촘촘히 짰다. 하나금융은 전용 상생기금을 내놓고 검란·세척·포장 등 가공비와 전국 배송비를 부담한다. 소진공은 가격 준수 여부 점검과 공정거래 운영 가이드라인 구축을 맡고, 소공연은 회원사인 전국 중소슈퍼마켓 네트워크를 활용해 상품의 현장 입점과 진열을 관리한다.
협약 직후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과 기관 대표들은 인근 골목 매장을 방문해 실제 물품 준비 상황과 보급 경로를 점검했다.
함 회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포용적 금융 지원을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나금융은 올여름 청년 소상공인과 지역상권을 돕는데 이어 고효율 에너지 기기지원, 디지털 전환 기기지원 등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키우는 지원책을 다각도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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