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당서기장, ‘러시아·프랑스’ 2개국 순방…7~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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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럼(To Lam)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이 7일부터 12일까지 엿새간 러시아와 프랑스 방문길에 오른다.
베트남 외교부에 따르면, 럼 서기장 부부는 7일부터 12일까지 러시아와 프랑스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서기장 부부의 2개국 방문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초청에 따른 것으로, 러시아는 국빈 방문, 프랑스는 공식 방문 형태다. 프랑스에서는 오는 9~10일 파리에서 이틀간 열릴 우주 정상회의에 참석해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베트남과 러시아는 오랜 전통적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양국은 2001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했고 2012년 이를 외교에서 최고 단계인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켰다.
지난해 양국 간 교역액은 47억7,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4% 증가했다. 이 중 베트남의 수출은 약 23억 달러, 수입은 25억 달러를 기록했다.
현재 러시아는 베트남 내 223개 프로젝트를 통해 9억9,600만 달러 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베트남에 투자한 153개국 중 28위 규모다. 반대로 베트남은 러시아에서 19개 프로젝트를 통해 16억4,000만 달러 규모 투자를 진행 중이다. 베트남이 투자 중인 88개국 중 4위 규모다.
한편, 베트남과 프랑스는 2013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은 뒤, 2024년 10월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했다. 프랑스는 유럽연합(EU) 중 베트남과 최고 수준의 외교 관계를 맺은 최초의 국가다. 작년 양국간 교역액은 63억 달러에 달했다.
베트남 내 프랑스 기업이 진행 중인 프로젝트는 746개, 투자 규모는 40억 달러로 153개국 중 16위에 올라있다. 베트남은 프랑스 내 20개 프로젝트를 통해 3,878만 달러 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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