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MC 강리즈, 중국어 DJ 다문화 음악방송 진행 10주년...“음악으로 한중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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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gokorea
[공감신문] 신선미 기자=한중 MC이자 중국어 진행자로 활동 중인 방송인 강리즈가 다문화 음악방송 중국어 프로그램 진행 10주년을 맞았다.
2008년 첫 방송을 시작한 다문화 음악방송은 올해 개국 18주년을 맞았다.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모국어로 음악과 한국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온 다언어 방송으로, 중국어를 비롯해 베트남어, 필리핀어, 태국어, 일본어, 몽골어, 아랍어, 러시아어 등 8개 언어로 방송되고 있다.
강리즈는 2017년부터 중국어 DJ로 프로그램 진행을 맡아 올해로 10년째 청취자들과 만나고 있다. 그동안 한국에 거주하는 중국인뿐만 아니라 한중 부부, 한국인 청취자 등 다양한 이들의 사연을 소개하며 음악과 이야기를 통해 소통해 왔다.
강리즈는 “처음 방송을 시작했을 때는 이렇게 오랜 시간 청취자들과 함께하게 될 줄 몰랐다”며 “한 번 사연을 보내주셨던 분들이 시간이 지나 다시 찾아와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주실 때면 오랜 친구를 만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프로그램에서는 중국의 최신 음악과 인기곡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한국 생활 속 문화와 일상, 한중 양국의 다양한 이야기도 함께 다룬다. 최근에는 한국에서 활동하는 중국인 뮤지션을 초대해 한국 생활과 도전, 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게스트 코너도 선보이며 프로그램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강리즈는 “다문화 음악방송은 단순히 음악을 전하는 방송이 아니라 서로 다른 문화와 사람을 연결하는 소통의 공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좋은 음악과 진솔한 이야기로 청취자들과 만나며 한국과 중국을 잇는 방송인으로 꾸준히 활동하고 싶다”고 밝혔다.
방송 활동과 함께 중국어 MC 및 한중 MC, 통역으로도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인피니트 엘(김명수), 장동우, 김준수 등 한국 아티스트의 중국 팬미팅에서 한중 MC 및 통역을 맡았으며, EXO 중국 팬사인회 등 다양한 K-POP 행사에서도 중국어 사회자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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