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아시아은행, 손보사 설립인가 취득…자본금 5,000억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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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아시아상업은행(ACB, 이하 아시아은행)이 손해보험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아시아은행은 최근 재무부로부터 자본금 5,000억 동(약 1,920만 달러) 규모 손보사 자회사 설립허가를 취득했다.
인가 내용에 따르면, 손보사 사명은 ACB보험(ACB Insurance Co., Ltd.)으로, 본사 소재지는 호치민시 빈떠이동(phuong Binh Tay)이다. 영업 허가 기간은 99년이다.
ACB보험 자본금 중 ACB자산운용(ACB Assets Management Company Limited)은 전체의 91%인 4,550억 동(약 1,750만 달러)을 출자하고, ACB증권(ACB Securities Company Limited, ACBS)이 나머지 450억 동(170만여 달러, 9%)을 출자한다.
ACB보험은 재산·화물·자동차·화재폭발·신용 및 금융리스크보험 등 손해보험과 건강보험 상품을 취급할 수 있는 인가를 받았으며, 이와 함께 △건강보험 △개인상해보험 △의료비보험, 그리고 만기 1년 미만의 정기생명보험 상품도 판매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동사는 재보험 및 재보험 양도, 보험영업으로 발생한 자금의 투자, 보험 부대서비스 제공 업무도 인가받았다.
다만 인가를 받았다고 곧바로 영업을 시작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현행 규정상 ACB보험은 인가일로부터 12개월 이내에 영업 개시에 필요한 요건을 모두 갖추고 그 결과를 재무부에 보고해야 한다.
앞서 ACB 주주들은 지난해 11월 손해보험 부문 자회사 설립 계획을 승인한 바 있다.
ACB보험은 2030년까지 세전이익 3,650억 동(약 1,400만 달러), 총자산 2조 동(7,670만여 달러) 이상, 자기자본이익률(ROE) 20% 이상 유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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