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가족센터, 결혼이주여성 ‘집밥 만들기’ 프로그램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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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가족센터(센터장 홍선희)는 결혼이주여성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운영한「우리가족 집밥 만들기」프로그램을 11일 마지막 교육과 평가회의를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 가정에서 자주 먹는 밑반찬과 국, 찌개 등을 직접 만들어 보며 한국 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족의 식사를 스스로 준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4월부터 총 9회기에 걸쳐 진행된 교육에는 장수군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들이 참여해 주변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한국요리를 배우고 실습했다,
회기마다 3가지 요리를 습득하고, 교육 이후에는 배운 요리를 가정에서 직접 조리하고 가족들과 함께 식사하는 시간을 서로 공유 하면서 교육 효과를 높였다.
특히 2026년에는 직장인들을 위한 주말반 운영으로 평일에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참여자들은 "이제는 가족들이 좋아하는 한국 음식을 자신있게 만들 수 있게 되었다"며 "그동안 배운 요리를 집에서 직접 만들어 가족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마지막 회기에서는 참여자들의 고향음식을 퓨전화 하여 한국인들의 입맛에 맞는 음식(베트남 월남쌈과 필리핀 잡채인 비혼)을 함께 만들어 나누면서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및 평가회의로 프로그램을 종료했다.
센터는 참여자들과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희망하는 교육과정에 대한 의견도 함께 수렴했다.
홍선희 센터장은 "한국요리 교육은 단순히 음식을 배우는 것을 넘어 가족과 소통하고 한국 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생활밀착형 교육이다. 앞으로도 결혼이주여성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가족의 행복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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