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휴대폰 수출 급증세…9월 기준 518억 달러 전년동기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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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9월까지 베트남의 휴대폰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재무부 해관국(세관)에 따르면, 9월 기준 베트남의 휴대폰 및 부품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 늘어난 518억 달러에 육박했다. 국가별 수출액은 한국과 미국, 중국 등 3개국이 전체의 50.6%로 과반을 차지했다.
자세히 살펴보면, 대(對)중국 수출이 113억 달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미국(94.8억 달러)과 한국(54억 달러)이 그 뒤를 이었다.
이에 대해 한 전문가는 “베트남의 휴대폰 수출은 주요 3개국에 집중돼 있어, 해당 국가들의 수요나 시장 상황 변화에 따라 영향을 받기 쉬운 구조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 밖의 주요 시장으로는 △아랍에미리트(UAE) 약 25억 달러 △일본 20억 달러 △인도 18억 달러 △오스트리아 17억 달러 △독일이 10억 달러 △태국 약 7억7,100만 달러 순을 나타냈다.
휴대폰 및 부품은 베트남의 주력 수출 품목 중 하나로,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주요 해외 시장의 수요뿐 아니라 생산능력 확대와 베트남 국내 부가가치 제고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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