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자본금 7.3조 동 규모 단독 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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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의 베트남 현지법인인 'IBK베트남(Ngân hàng TNHH MTV Industrial Bank of Korea Vietnam)'이 9월 하노이(Hà Nội)에서 정식 출범한다.
18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IBK기업은행이 100% 지분을 보유한 베트남 현지법인인 'IBK베트남(Ngân hàng TNHH MTV Industrial Bank of Korea Vietnam)'이 2024년 1월 18일 통과된 베트남 신용기관법(Luật Các tổ chức tín dụng số 32/2024/QH15) 제33조에 따라 베트남 국가은행(SBV, Ngân hàng Nhà nước Việt Nam)으로부터 정식 설립 및 운영 인가를 받고 오는 2026년 9월 25일 공식 영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베트남 국가은행이 지난 2026년 3월 24일 발급한 설립 인가(제14/GP-NHNN호)에 따르면, 신설 법인의 자본금은 7조 3000억 동(작성 시점 환율 기준 약 3900억 원)이다. 한국 서울 을지로에 본사를 둔 IBK기업은행이 지분 100%를 단독 보유하는 1인 유한책임회사 형태로 출범한다.
IBK베트남 본점은 베트남 수도 하노이(Hà Nội) 까우저이 신도시 구역(Khu đô thị mới Cầu Giấy)의 옌호아동(Phường Yên Hòa) 내 경남 랜드마크 72(Keangnam Landmark 72) 타워 20층에 둥지를 튼다. 법인을 총괄할 법정대리인이자 대표이사(총경리)에는 박경일 법인장이 선임됐다.
이번 현지법인 전환으로 IBK기업은행은 기존 지점 체제의 한계를 벗어나 현지 진출 한국 중소기업은 물론 베트남 로컬 기업을 대상으로 한 예금, 대출, 외환 등 전방위 금융 서비스를 한층 기동력 있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IBK베트남 측은 베트남 법령이 허용하는 모든 은행·금융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해 고객 수요에 부응하고, 현지 기업과의 상생 동행을 통해 베트남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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