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1위’ 빈패스트, 7월 전기차 2.2만 대 인도 전월比 21%↑…누적 13.8만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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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토종 전기차 브랜드 빈패스트(VinFast)가 올 들어 신차 판매량을 누적 13만7,700대까지 늘리며 베트남 자동차 시장 1위 업체로서의 지위를 유지했다.
빈패스트가 최근 내놓은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7월 한 달간 전기차 인도 대수는 전월 대비 21% 증가한 2만1,781대를 기록했다. 올 들어 누적 판매량은 13만7,700대에 육박한다.
7월 한 달간 모델별 판매량은 VF3가 5,564대로 전체 라인업 중 1위를 차지했다. 올 들어 누적 인도 대수는 2만9,345대에 달한다.
VF3 다음으로는 VF5(헤리오그린 포함)가 4,407대로 2위를 달렸다. 해당 모델은 생애 첫 차 구매자와 여객운송사업자를 주요 타깃으로 한 모델로, 올 들어 누적 판매 대수는 2만4,574대를 기록하고 있다.
영업용 특화차량인 리모그린은 7월 한 달간 4,404대가 판매되며 3위를 기록했다. 7월 기준 누적 판매량은 3만2331대로, 빈패스트 전체 라인업 중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빈패스트 라인업 중 가장 작은 모델인 미니오그린은 VF2의 판매가와 동일한 1억8,800만 동으로 조정된 뒤 7월 판매량 2,429대를 기록했다. 2도어 4인승 초소형 구조의 해당 차량은 저렴한 가격으로 진입 문턱을 낮춰 도심 출퇴근용 오토바이를 대체할 수단으로 급부상하며 이륜차 수요를 빠르게 흡수하고 있다.
이어 패밀리카 라인업인 VF 6(1,993대)와 VF MPV 7(1,674대)도 안정적인 판매 실적을 유지한 가운데 대형 프리미엄 모델(VF 7, VF 8, VF 9) 및 화물용 EC Van 라인업 역시 전체 실적에 긍정적으로 기여했다.
이에 대해 즈엉 티 투 짱(Duong Thi Thu Trang) 빈패스트 자동차 부문 글로벌 영업 부사장은 “올 들어 누적 판매량을 13만7,700대까지 늘리며 국내 시장에서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이는 신차 구매 수요는 물론, 내연기관 차량에서 전기차로의 전환이 강세를 유지하고 있음을 잘 보여주는 것”이라며 “곧 출시될 차세대 VF8과 VF2는 올해 남은 기간 판매량 증가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빈패스트에 따르면, 차세대 VF8의 경우, 사전 주문자들에게 8월 인도가 시작될 예정으로, VF2는 9월부터 본격적인 인도가 시작될 예정이다. 현재 VF2 주문 건수는 2만9,000건에 육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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