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업계 이모저모] 서울관광재단, 호주관광청, 썬푸꾸옥 항공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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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bizwnews
[비즈월드] 서울관광재단은 개관 2주년을 기념해 공식 서울굿즈 판매점인 서울마이소울숍의 여름 특별이벤트를 진행하고, 호주 정부는 한국 청년들의 워킹홀리데이 신청 제한 연령을 만 35세로 전격 상향했다.
여기에 썬푸꾸옥항공은 오는 8월 25일부터 인천~하노이, 인천~호치민 직항 노선을 각각 매일 왕복 1회씩 신규 운항한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와 방학 시즌을 맞아 서울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을 위해 서울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은 ‘서울굿즈’가 풍성한 여름 선물을 안고 찾아온다.
서울관광재단은 공식 서울굿즈 판매점인 서울마이소울숍(SEOUL MY SOUL SHOP)에서 오는 8월 31일까지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하는 여름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개관 2주년을 맞이한 서울마이소울숍은 서울시청, 명동, 광화문, 여의도 등 서울의 주요 관광 거점 6곳에서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 기념품을 선보이며 서울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 기간 동안 서울마이소울숍에서 서울굿즈를 1만원 이상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특별 제작된 한정판 ‘서울 스티커팩’이 증정된다.
이 스티커팩은 서울의 대표 도시 브랜드인 ‘서울마이소울(SEOUL MY SOUL)’ 로고는 물론, 최근 젊은 층과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서울시 공식 마스코트 ‘해치와 소울프렌즈’ 캐릭터를 아기자기하게 담아내 소장 가치를 더했다.
여행용 캐리어나 노트북, 다이어리 등을 꾸미기에 제격이어서 서울 여행의 추억을 일상 속에 남기려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관광재단은 서울마이소울숍 개관 2주년을 기념해 올여름 서울을 찾는 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각 매장의 지리적 특성과 주 방문객의 성향에 맞춘 ‘맞춤형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나들이객과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겨 찾는 여의도한강공원점에서는 어린이를 동반하고 5000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동심을 저격할 ‘해치&소울프렌즈 풍선’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광화문 광장의 문화예술 허브에 위치한 세종문화회관점에서는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행운의 룰렛 이벤트’를 진행해 재미를 더한다. 룰렛 결과에 따라 실용적인 서울굿즈를 추가로 받아 갈 수 있다.
시원한 실내 쇼핑을 즐기려는 이들을 위한 특별 할인전도 마련됐다.
서울관광플라자점과 강남역점에서는 여름철 야외 활동 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서울마이소울 수건’과 시원한 음료를 담아 마시기 좋은 ‘글라스 머그’ 등 여름 인기 굿즈 15종(31개 품목)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실용성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모두 잡은 아이템들을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여름을 맞아 서울을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시원하고 유쾌한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이번 특별 행사를 기획했다”라며 “여행지에서의 기념품은 단순한 물건을 넘어 여행의 설렘을 평생 기억하게 하는 매개체인 만큼, 앞으로도 소장 가치가 높은 서울 대표 굿즈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서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대학 졸업을 앞둔 취업준비생이나 20대 초반 대학생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워킹홀리데이(Working Holiday)’의 문턱이 대폭 낮아졌다.
호주 정부가 한국 청년들의 워킹홀리데이 신청 제한 연령을 만 35세로 전격 상향하면서 직장 생활 중 ‘번아웃’을 겪거나 새로운 진로 모색을 꿈꾸는 30대 초중반 직장인들 사이에서 이른바 ‘갭이어(Gap Year·적성 탐색 기간)’ 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된다.
호주관광청은 호주 정부가 지난 1일부터 대한민국 여권 소지자의 워킹홀리데이 비자(Subclass 417) 신청 가능 연령을 기존 만 18~30세에서 만 18~35세로 확대 시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만 35세 이하의 한국 청년이라면 누구나 호주에서 일과 여행, 어학연수를 병행하며 최대 12개월 동안 자유롭게 체류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연령 상한 확대 조치는 한국 사회에서 일과 삶의 균형(워라밸)을 중시하고, 이직이나 퇴사 후 새로운 삶의 방식을 모색하는 ‘커리어 피벗’ 트렌드와 맞물려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동안 30대 초반 직장인들은 해외 체류나 어학연수를 원하더라도 나이 제한과 비용 부담이라는 장벽에 부딪혀 실행에 옮기기 어려웠다.
하지만 이번 제도 개편으로 직장 생활을 하며 모은 자금을 바탕으로 주도적인 삶의 계획을 세우는 30대들의 호주행이 줄을 이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호주는 강력한 근로자 보호 제도와 높은 임금 수준을 자랑해 초기 정착 비용에 대한 부담이 적은 편이다.
2026년 7월 1일 기준 호주의 법정 최저임금은 시간당 26.44 호주달러(한화 약 3만원)로 세계 최고 수준이다. 현지에서 합법적으로 일하며 체류 비용과 여행 경비를 스스로 조달할 수 있어 실현 가능한 대안으로 꼽힌다.
호주 워킹홀리데이의 가장 큰 강점은 단순한 노동이나 일방향적 관광을 넘어, 현지 사회에 깊숙이 스며드는 ‘생활 여행자’로서의 삶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다.
세계적인 미식과 예술의 도시 멜버른의 골목길 카페에서 바리스타로 일하거나, 세계적 미항인 시드니에서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리지를 배경으로 퇴근 후 여가를 즐기는 삶이 현실이 된다.
자연 속에서 치유를 원하는 이들은 골드코스트의 해변에서 서핑을 배우거나, 케언즈의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에서 스노클링을 즐기며 주말을 보낼 수도 있다.
이 외에도 서호주 퍼스의 여유로운 해안 도시 감성, 남쪽 섬 태즈메이니아의 때 묻지 않은 청정 자연, 아웃백의 중심인 울루루의 붉은 대지 등 광활한 호주 대륙 전역이 청년들의 무대가 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실무 영어를 다지고, 세계 각국에서 모인 청년들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자기 주도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자산도 얻게 된다.
조진하 호주관광청 한국사무소 대표는 “호주 워킹홀리데이는 단순히 일하고 여행하는 차원을 넘어, 익숙한 환경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재발견하고 한 단계 더 성장시키는 특별한 시간”이라며 “이번 연령 제한 완화를 계기로 더 많은 한국 청년들이 호주에서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자신만의 독창적인 스토리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호주 워킹홀리데이 비자 신청 자격 및 현지 생활 가이드 등 구체적인 세부 정보는 호주관광청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베트남 최대 리조트·개발 기업인 썬그룹(Sun Group) 계열의 신생 항공사 ‘썬푸꾸옥항공(SPA)’이 베트남의 양대 경제 거점인 하노이와 호치민 노선에 동시에 깃발을 꽂으며 한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첫 한국 노선인 인천~푸꾸옥 취항 이후 불과 3개월 만의 초고속 영토 확장이다.
한국이 베트남의 최대 여객 시장이자 핵심 외국인직접투자(FDI) 국가인 만큼, 양국을 잇는 상용·관광 노선을 선점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썬푸꾸옥항공은 오는 8월 25일부터 인천~하노이, 인천~호치민 직항 노선을 각각 매일 왕복 1회씩 신규 운항한다고 8일 밝혔다.
항공업계에서는 이번 신규 취항을 두고 썬푸꾸옥항공이 한국 시장 내 연착륙에 성공했다는 자신감을 보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번 추가 취항으로 썬푸꾸옥항공은 기존 인천~푸꾸옥을 포함해 총 3개의 인천발 베트남 노선을 운영하게 됐다.
주간 편수로는 총 42회에 달하는 규모로 현재 이 항공사가 보유한 국제선 네트워크 중 가장 빠르고 가파른 확장세다.
출퇴근 및 주말 일정을 고려해 비즈니스 승객과 일반 관광객 모두에게 최적화된 시간대로 운항 스케줄을 짰다는 것이 항공사 측의 설명이다.
썬푸꾸옥항공은 취항을 기념해 운항 개시 후 첫 2주 동안 탑승하는 여객을 대상으로 편도 16만6800원부터 시작하는 선착순 특가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인천~호치민 왕복 약 33만원, 인천~하노이 왕복 약 33만8000원이다.
이 외에도 9월 23일까지 일반 좌석 지정 무료, 위탁수하물 사전 구매 할인 등을 제공하며, 교통 약자와 가족 단위 승객을 위해 만 12세 미만 소아는 성인 운임의 75%, 만 60세 이상 시니어 승객은 일반 운임의 85%만 적용하는 상시 우대 혜택도 도입한다.
후발 주자인 썬푸꾸옥항공의 무기는 ‘차별화된 프리미엄 경험’이다.
단순한 저비용 항공사(LCC)의 가격 경쟁력을 넘어 ‘하늘 위의 리조트(Resort in the Sky)’라는 슬로건 아래 고품격 기내 서비스를 전면에 내세웠다.
기내에는 라 페스타(La Festa) 호텔의 시그니처 향을 도입하고 넓고 안락한 브라운 톤의 좌석을 배치해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기내식 역시 차별화해 베트남 정통 음식은 물론 아시아와 유럽 스타일의 F&B를 제공한다. 특히 세계적인 프리미엄 티 브랜드 TWG와 독일 정통 제조 방식을 따른 썬 크래프트 비어(Sun KraftBeer), 베트남 고원지대인 럼동(Lâm Đồng)산 원두로 추출한 프리미엄 커피 등을 기내에서 맛볼 수 있다.
전 기종에는 승객들이 개인 기기로 접속해 즐길 수 있는 무선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 무상 지원된다.
강력한 모기업의 레저·관광 인프라 시너지도 더해진다. 썬푸꾸옥항공의 멤버십인 썬 시그니처(Sun Signature) 가입 고객은 항공 실적을 썬그룹이 보유한 세계적인 리조트, 테마파크 등 연계 시설에서 통합 사용할 수 있다.
최고 등급 회원에게는 현지 NCB은행 및 비자(Visa) 카드와의 제휴를 통해 전 세계에서 결제와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글로벌 금융 기능까지 제공한다.
썬푸꾸옥항공이 이처럼 한국 시장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양국 간의 인적·물적 교류가 정점에 달해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베트남을 찾은 한국인 관광객은 약 430만명으로 베트남 외국인 관광객 중 독보적인 1위다.
올 1분기에도 이미 132만명 이상의 한국인이 베트남을 찾았다. 반대로 한국을 방문하는 베트남 관광객 역시 급증하는 추세로, 올 1분기 방한 베트남인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한 16만7000여명을 기록했다.
비즈니스 수요 역시 탄탄하다. 한국은 베트남의 최대 외국인직접투자(FDI) 국 중 하나로, 수많은 제조·IT 대기업과 협력사 임직원들의 하노이·호치민 출장 수요가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 한국 정부가 베트남 국민 대상의 최대 10년 복수비자 발급 정책을 확대한 것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임창현 썬푸꾸옥항공 한국지사 이사는 “인천~푸꾸옥 노선이 조기에 안착함에 따라 베트남의 경제·행정 허브인 두 도시 노선을 신속하게 개설할 수 있었다”라며 “향후 한국과 베트남의 다양한 지방 도시들을 직접 연결하는 항공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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