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빈그룹, 북부 흥옌성 대규모 사회주택 착공…총 5,500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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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최대 민간기업 빈그룹(Vingroup)이 북부 흥옌성(Hung Yen)에서 대규모 사회주택 단지를 착공했다. 이는 정부가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추진 중인 사회주택 및 임대주택 우선 공급 정책 이후에 나온 것으로 더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빈그룹은 지난 28일 흥옌성 포히엔동(phuong Pho Hien) 일대 5,500세대 규모 사회주택 단지 건설사업의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동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역민 약 1만2,000명의 주거 수요 충족을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총 31헥타르 규모 부지에 임대주택 320세대를 포함, 총 5,500세대 사회주택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입지는 지역 문화 및 관광 중심지와 주요 산업단지와 인접해 있어 근로자와 학생, 공무원 등 장기 임대주택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계층의 주거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빈그룹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통해 공급될 주택은 환기와 편의성, 고급 마감재 사용 등 한정된 공간 안에서 실용성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또한 이번 단지는 기존 사회주택의 문제로 꼽혔던 인프라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내부 교통과 주차장, 학교, 의료 및 문화·스포츠시설과 함께 재래시장과 녹지공간이 조성돼 입주민들로 하여금 편리한 주거 환경을 조성했다는 설명이다.
이 밖에도 빈그룹은 정부의 사회주택 및 임대주택 우선 공급 정책 기조에 따라 다양한 임대주택 개발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앞서 빈그룹은 바디엠(Ba Diem) 지역에서 14만6,00㎡ 규모 임대주택 4,500세대 개발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부동산 자회사인 빈홈(Vinhom,es)은 비엣흥동(phuong Viet Hung) 일대 1,166세대 임대주택의 시행사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에 대해 빈그룹 관계자는 "당사의 서민형 임대주택 공급 확대는 정부 및 각 지자체의 주거 정책을 실현에 동참하기 위한 것”이라며 “일련의 주거공급사업을 통해 실질적 주거 수요 충족과 삶의 질 향상, 사회보장 등 베트남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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