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항공당국,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최대 2개로 제한…내달 1일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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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이 내달부터 보조배터리의 항공기 기내 반입 허용 개수를 최대 2개로 제한한다.
베트남민간항공국(CAAV)는 최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기내 반입 보조배터리 안전 규정에 관한 지침을 발표했다.
해당 지침에 따르면, 기내 반입이 허용되는 리튬이온배터리는 리튬 함량과 정격 용량이 2g, 100Wh를 초과할 수 없다. 용량이 100~160Wh 이하인 보조배터리는 항공사의 사전 승인 아래 제한적으로 반입이 허용되며, 최대 반입 개수는 2개까지로 제한된다.
또한 보조배터리는 기내 사용이 금지되며, 가방에서 꺼내 눈에 잘 띄는 곳에 보관해야 한다.
당국은 단락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보조배터리를 별도 밀봉할 것을 규정했다. 이에 따라 기내 반입 보조배터리는 제조사 포장 형태를 유지 또는 절연 테이프를 붙여 보관하거나 별도 비닐봉투 혹은 특수 보호 파우치에 넣어 보관해야 한다.
이에 대해 당국은 “이번 보조배터리 안전 규정 지침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항공 위험물 안전 운송 기준에 따른 것”이라며 “리튬배터리는 항공 운항에 잠재적 안전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장치로, 이러한 장치들은 제대로 관리되지 않을 경우 화재를 일으키거나 비행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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