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에서 무슨 일이…실종자 놔두고 왜 이탈?
조회 0
태국 유명 관광지 파타야 인근에서 폭우에 휩쓸려 실종된 한국인 남성의 시신이 사흘 만에 발견됐습니다.
그런데 사고 당시 실종자와 함께 있던 나머지 2명의 행방은 여전히 오리무중입니다.
태국 경찰은 이들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하노이에서 양성모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무릎까지 침수된 길을 걸어가는 세 남성. 앞서 걷던 두 명이 물속으로 갑자기 사라집니다. 한 명은 겨우 빠져나왔지만 다른 한 명은 실종됐습니다. [사고 목격자 : "그들은 이곳이 다리라는 사실을 모르는 것 같았습니다. 2명이 빠졌는데 한 명은 제가 끌어올렸습니다."]
실종자를 놔둔 채 나머지 두 명은 신고도 하지 않고 사고 현장을 떠났습니다.
사흘 뒤인 어제 저녁 인근 수로에서 실종된 남성과 비슷한 옷차림의 시신 한 구가 발견됐습니다.
숨진 남성은 한국인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이 거주한 걸로 추정되는 주택에선 사고 당시 입었던 걸로 보이는 젖은 옷가지가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들이 사용하던 컴퓨터 모니터 3대와 키보드 등을 확보했지만, 컴퓨터 본체는 찾지 못했습니다.
한국인 남성 세 명은 1년 임대 계약을 맺고 지난 12일 입주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태국 경찰은 이들이 범죄에 연루됐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나머지 두 명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지난 24일부터 태국 수도 방콕 일대엔 300밀리미터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시 기능이 사실상 마비됐습니다.
한국인 관광객 수백 명도 공항에 발이 묶이기도 했습니다. [황환중/한국인 관광객 : "정말 말도 안 되는 상황 같아요. 방콕에 열 번 넘게 와봤지만, 이런 광경은 처음 봅니다."]
지금까지 태국에서 폭우로 최소 8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되는 가운데 방콕시 전역은 재난지역으로 선포됐습니다.
댓글 0
- 첫 댓글을 남겨 보세요.
뉴스 다음 글
전체 보기N맥북 프로 OLED XDR, 터치 기능 탑재한 최초의 제품
조회 0 · 댓글 0
N효성, 창립 60주년 맞아 미래 비전 선포...조현준 회장 "새로운 100년의
조회 0 · 댓글 0
푸꾸옥국제공항, 2027년 ‘APEC’ 앞두고 제2활주로 개통…광동체 여객기 수용
조회 0 · 댓글 0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 베트남 하노이 ‘한-베 학술대회’ 성료… 라이브 수술로 K-미용성형을 알리다 - 메디컬투데이
조회 0 · 댓글 0
유엔, 일본 제출 핵 군축 결의안 채택
조회 0 · 댓글 0
퇴근 후 밤 비행으로 ‘동양의 파리’ 호찌민 간다…진에어, 12월 24일 인천~호찌민 신규 취항 - 투어코리아
조회 1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