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 ‘아시아 재방문객 최선호 여행지’ 6위 올라…아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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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중부 해안관광지인 다낭이 아고다가 꼽은 아시아 재방문 여행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온라인 여행 플랫폼 아고다가 올해 상반기 자사 플랫폼 숙소예약 데이터를 종합해 발표한 순위에 따르면, 베트남은 재방문율이 높은 아시아 여행지 상위 3개국을 유지했다.
아고다는 “재방문율은 여행지의 지속적인 매력도를 보여주는 유용한 지표”라며 “여행객들은 미처 가보지 못한 곳을 탐방하거나 새로운 경험을 시도하기 위해, 또는 단순히 좋아하는 여행지를 재방문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아시아 도시 재방문율 순위에서는 도쿄가 방콕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으며, 발리가 역대 최초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 다음으로는 서울과 오사카가 포함됐다.
다낭은 아시아 전체 6위로 쿠알라룸푸르, 후쿠오카, 타이베이, 조호르바루 등을 앞섰다.
베트남 도시 중에서는 다낭의 재방문객 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뒤이어 호치민시, 냐짱(Nha Trang), 하노이, 푸꾸옥이 그 뒤를 이었다.
다낭의 순위는 전년보다 두 계단 상승했는데, 주로 긴 해변과 여유로운 분위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호이안(Hoi An) 고도시로의 편리한 접근성이 순위 상승을 뒷받침했다. 이 밖에노 하노이와 호치민시 순위가 올랐는데, 특히 북부 산악도시인 사파(Sa Pa)는 3계단 약진했다.
올 들어 베트남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세는 여행지 내 지출 확대로도 이어지고 있는데, 특히 △식음료 △편의점 △쇼핑 △엔터테인먼트 등 여행객의 실생활과 밀접한 서비스 분야에서 두드러진다.
이런 흐름은 비현금 결제 현황을 통해서도 확인된다. 결제 플랫폼 페이우(Payoo)에 따르면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6일까지 외국인 관광객의 QR코드·카드 결제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50% 늘었으며, 주로 식음료 매장과 편의점에서 결제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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