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베트남, ‘에어백 결함’ 레인저 700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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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동차 제조사 포드가 에어백 결함으로 베트남 내 운행 중인 레인저 700대를 리콜한다.
베트남 공상부 산하 국가경쟁위원회(NCC)는 최근 포드레인저의 에어백 브라켓 점검·교체 리콜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NCC는 “포드베트남으로부터 국내 시장에 수입·유통된 2026~2027년형 포드레인저의 B필러 에어백 브라켓 점검·교체 리콜 계획에 관한 보고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 차량은 지난 4월 20일부터 6월 22일 사이 생산된 더블캡 픽업트럭으로, 베트남 내 리콜 대수는 총 683대다. 부품 교체는 무상으로, 작업에는 약 2시간이 소요된다.
NCC는 이번 리콜 대상 차종 683대가 앞서 포드베트남이 지난달 말 발표한 레인저 리콜 대수 1,514대에 포함되는지에 대해서는 별도로 밝히지 않았다.
한편, NCC는 포드와 아우디, BMW, 포르쉐 등 해외에서 발표된 여러 브랜드의 차량 리콜 사례를 파악하고 있다.
유럽연합(EU)의 위험 비식품 신속경보시스템인 세이프티게이트(Safety Gate)에 따르면, 아우디·BMW·포르쉐·포드의 여러 차종이 형식승인·시장감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돼 최종 소비자 대상 리콜 조치를 받았다.
주요 리콜 차종으로는 작년 10월 15일부터 지난 6월 5일 사이 독일에서 생산된 아우디 Q3이 포함됐다. 해당 모델은 앞좌석 안전벨트 프리텐셔너의 가스발생장치 용접부에 결함이 있을 수 있으며, 충돌 사고 발생 시 부품 이탈로 탑승자가 부상 당할 위험이 있다.
또한 작년 11월 25일부터 지난 5월 4일 사이 독일에서 생산된 전기차 BMW iX3는 충전 기능에 사용되는 전자모듈이 생산 과정에서 결함이 있을 수 있다. 이로 인해 충전 중 차체로 전류가 흐를 수 있으며, 사용자가 고전압 감전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포르쉐의 경우, 2019년 10월 21일부터 2024년 3월 4일 사이 독일에서 생산된 타이칸이 고전압 배터리 모듈에 여러 복합적인 제조 결함 가능성으로 리콜된다. 이러한 결함은 차량 운행 중 화재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
포드는 트랜짓커스텀 및 투르네오커스텀이 안전 경고 대상에 포함됐다. 두 차종의 제조국은 튀르키예로, 제조일은 트랜짓커스텀이 2023년 5월 16일부터 2025년 9월 12일, 투르네오커스텀이 2025년 11월 25일부터 올해 3월 4일까지다. 이들 모델 역시 앞좌석 안전벨트 프리텐셔너의 가스발생장치 용접부에 결함이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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