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그리테크니카 아시아 2027’ 국내 참가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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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독일상공회의소가 아시아 농업기술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농업기계·스마트농업 기업을 대상으로 ‘아그리테크니카 아시아(AGRITECHNICA ASIA) 2027’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박람회는 2027년 3월 17일부터 19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다.
아그리테크니카 아시아는 세계 최대 농업기계 전문 박람회인 독일 하노버 ‘아그리테크니카(AGRITECHNICA)’의 브랜드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아시아 농업 환경과 시장 수요에 맞춰 발전시킨 파생 박람회다.
독일 하노버 아그리테크니카에는 2025년 약 2819개 기업과 47만7000명의 전문 참관객이 참가했다. 농업기계를 비롯해 스마트팜, 로봇, 인공지능(AI), 작물관리기술 등 농업 전반의 최신 기술을 선보이며 세계 농업기술 시장을 대표하는 주요 박람회로 자리 잡고 있다.
아그리테크니카 아시아는 이러한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아시아 농업기술 시장에서 현지 바이어와 딜러 발굴, 수출 상담, 신규 거래선 확보 등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베트남에서 열린 이전 행사에 참가한 한국 공동관 기업들은 현지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실제 거래를 성사시키는 등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현지 유통망을 확보하고 수출시장 개척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지역은 농업기계화와 스마트농업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는 시장으로 꼽힌다. 노동력 부족과 생산성 향상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농업기계와 자동화, 정밀농업, 스마트팜 기술에 대한 관심도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아그리테크니카 아시아에는 동남아시아 전문 농업인뿐 아니라 딜러와 수입업체, 정부 관계자 등이 주요 바이어로 참여한다. 아시아 주요 국가의 구매 의사결정권자를 대상으로 한 ‘호스티드 바이어(Hosted Buyer)’와 ‘비즈니스 매칭(Business Matching)’ 프로그램도 운영해 참가기업의 현지 네트워크 구축과 실질적인 비즈니스 상담을 지원한다.
김영민 주한독일상공회의소 부장은 “아그리테크니카 아시아 2027은 국내 농업기계·스마트농업 기업들이 기술력을 알리고 아시아 시장에서 신규 거래선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참가를 당부했다.
한편, 참가 및 한국 공동관 관련 문의는 박람회 공식 한국 대표부인 주한독일상공회의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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