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 ‘독립기념일’ 81주년 기념 불꽃놀이…내달 2일 밤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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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최대 도시인 호치민시가 내달 2일 제 81주년 국경절(1945년 9월 2일~2026년 9월 2일, 독립기념일)을 기념해 도시 7곳에서 불꽃놀이를 개최한다.
호치민시 인민위원회가 10일 내놓은 국경절 행사계획에 따르면, 제 81주년 국경절을 기념해 오는 9월 2일 밤 9시부터 15분간 사이공강 터널 입구를 비롯해 도시 7곳에서 불꽃놀이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 중 △안칸동(phuong An Khanh) 사이공강 터널 입구 △빈즈엉동(Binh Duong) 신도시센터 △붕따우동(Vung Tau) 8월 광장 탑(Thap Tam Thang) 등 3곳에서는 고고와 저고도 폭죽이 함께 발사되며, 특히 사이공강 터널 입구에서는 고고도 1,000발, 저고도 200발 등 가장 큰 규모의 불꽃놀이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 외 △바리아동(Ba Ria) 바리아광장공원 △빈터이동(Binh Thoi) 덤센(Dam Sen) 문화공원 △사이공동(Sai Gon) 사이공마리나IFC타워 △냐베(xa Nha Be) 락디아교(Rach Dia) 인근 낌롱(Kim Long) 빌라단지 등 4곳에서는 저고도 폭죽이 발사된다.
이번 행사 예산은 사회화 자본(기업 후원)으로 충당된다. 민간에서는 베카멕스(Becamex)와 붕따우도시투자개발, 푸토(Phu Tho)관광서비스, 소비코그룹(Sovico Group) 등 주요 기업들이 일부 장소의 행사 비용을 부담한다.
호치민시 인민위원회는 관람객 밀집 지역의 치안 유지 및 소방·방재, 교통 관리를 위해 군과 경찰, 보건 인력을 각 지역에 배치할 계획이다. 행사 당일인 9월 2일 밤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불꽃놀이 행사장 주변의 선박 운항은 일시 중단된다.
앞서 베트남 내무부는 9월 독립기념일 연휴를 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닷새간으로 확정한 바 있다. 9월 1~2일(화·수) 연휴와 주말 사이에 낀 근무일인 8월 31일(월)을 직전 토요일인 8월 22일과 교환하는 방식으로, 모처럼 장기 연휴로 내수 진작과 근로자 휴식권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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