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 공무원 대상 ‘대중교통’ 이용 장려 캠페인 실시…버스·지하철
조회 0
베트남 최대 도시인 호치민시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주 2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하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호치민시는 공직사회의 솔선수범을 통해 시민들의 출퇴근 교통 습관 변화를 유도한다는 계획으로, 공무원들의 대중교통 이용 이력은 연말 인사고과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호치민시는 최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2026~2030년 대중교통강화·자가용이용통제계획’을 발표했다.
해당 계획은 공무원 및 공무직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최소 주 2회 이상 시내버스나 지하철 등의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앞서 호치민시는 이전에도 공공 부문 종사자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버스나 자전거,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을 장려해왔으나, 자율적 참여에 의존한 탓에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이번 계획에서는 정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대중교통 이용률을 연말 인사고과 및 포상 기준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을 분명히 밝혔다.
현재 호치민시 관내에는 도시철도 1호선과 시내·광역버스 180개 노선(2,400여 대) 등의 대중교통이 운행 중으로, 이 외 수상버스와 공공 자전거 체계가 구축된 상태다.
호치민시는 시민들로 하여금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시내버스 134개 노선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무상운행을 실시하는 한편, 도시철도 역사 중심으로 환승·정류장 인프라 개선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도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 계획에 따라 내년부터 관내 모든 시내버스는 전기 또는 친환경 에너지 기반의 차량으로 전면 전환될 예정이다.
또한 호치민시는 차량을 이용하는 버스나 도시철도 환승객들을 위해 역사 및 정류장 인근 주차장 이용료 면제 또는 감면, 대중교통 간 연동 요금제 도입 및 추가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검토하고 있다.
이 밖에도 호치민시는 전기버스와 소형버스를 더 많은 주거지역에 배치해 지역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며, 동나이시 롱탄(Long Thanh)신공항과 옛 빈즈엉성 및 바리아붕따우성 지역을 잇는 다수 노선을 확충할 계획이다.
호치민시는 대중교통 친화적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2030년까지 △대규모 버스터미널 5곳 신설 △스마트 주차장 조성 △환승역 및 버스정류장 인프라 개선 등을 주요 목표로 세운 상태이며, 도심 내 버스우선차로 지정 및 보행자전용구역 확대 신설도 논의되고 있다.
댓글 0
- 첫 댓글을 남겨 보세요.
비자 / 거주증 / 법인 다음 글
전체 보기N대홍기획, 호치민 오피스 열고 베트남 미디어 사업 확대
조회 0 · 댓글 0
호치민시, ‘벤탄시장앞’ 지하상가·주차장 건설 추진…부지면적 9.3헥타르
조회 0 · 댓글 0
베트남, 올 들어 신규 증권계좌 개설 건수 180만 건 육박…일평균 8,400여 개 순증
조회 0 · 댓글 0
베트남, ‘영세·소상공인’ 법인세·소득세 30% 감면 추진…2년간 감세 규모 6.7조 동
조회 0 · 댓글 0
대전사회혁신센터 지원기업 워코, 베트남 거점 가동…유학생 유치부터 정착까지
조회 0 · 댓글 0
썬푸꾸옥항공, 3040 맞춤형 프리미엄 노선 공략…“다음 휴가는 베트남 푸꾸옥으로”
조회 0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