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늘리고 LA지점 설립…파라타항공, 글로벌 영토 확장 '승부수'
조회 0
파라타항공이 신규 항공기 도입과 해외 현지 조직 구축을 병행하며 국제선 네트워크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일본과 베트남을 중심으로 운항 기반을 다진 데 이어 중국 노선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내년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취항까지 추진하며 중장거리 국제선 시장 진출에 나서는 모습이다.16일 파라타항공에 따르면, 최근 여섯 번째 항공기인 에어버스 A320-200 도입 계약을 완료했다. 해당 항공기의 등록기호는 HL8788로, 국내 반입 후 내부 개조와 정비, 관계 당국의 관련 절차를 거쳐 운항에 투입될 예정이다.이번 도입으로 파라타항공은 A320-200 3대와 A330-200 3대 등 총 6대의 기단을 확보하게 된다. A320-200은 국내선과 일본·중국 등 중·단거리 노선에 투입해 노선 운영의 유연성을 높이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파라타항공은 다음달 9일 인천~선전 노선에 주 4회 신규 취항할 예정이다. 첫 중국 정기 노선으로, 비즈니스 클래스 18석을 갖춘 A330-200을 투입한다. 12월에는 A320-200을 활용해 양양~상하이 노선에 신규 취항하고, 양양국제공항의 국제선 정기편 운항을 재개할 계획이다.나아가 최근 확보한 인천~상하이·항저우 운수권을 바탕으로 중국 주요 거점 노선을 단계적으로 확장한다는 방침이다.파라타항공 관계자는 "이번 6호기 도입을 통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국내외 노선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업계획과 노선 확대에 맞춰 기단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중단거리 노선으로 기초 체력을 다진 파라타항공은 미주 노선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내년 5월 인천~LA 노선 취항을 목표로 하고 있는 파라타항공은 최근 미국 LA지점을 설립하고 초대 지점장으로 브라이언 김(Brian Kim)을 선임하는 등 현지 사업 기반 구축에도 착수했다.김 지점장은 아시아나항공과 에어프레미아를 거치며 20년 넘게 항공업계에 몸담은 미주 시장 전문가로 알려져있다. 2022년부터 에어프레미아의 초대 LA지점장으로 근무하며 신규 취항 초기 현지 운항 및 지상조업 체계를 구축하고 공항 당국과 유관기관 간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이후 영업·마케팅과 사업개발, 조직 및 재무 관리 등 현지 사업 전반을 총괄했다.파라타항공은 김 지점장이 보유한 신규 노선 개설 경험과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LA 취항 준비의 완성도를 높이고 현지 여행업계 및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협력도 확대할 계획이다. 취항 전부터 운영과 영업 기반을 갖춰 초기 시장 안착에 필요한 여건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김 지점장과 에어프레미아에서 함께 근무했던 일부 직원들도 파라타항공으로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김 지점장은 "그동안 미주 항공시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파라타항공이 미국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현지 기반을 탄탄히 구축하겠다"며 "운항 준비뿐 아니라 현지 고객과 파트너들에게 파라타항공을 알리고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댓글 0
- 첫 댓글을 남겨 보세요.
뉴스 다음 글
전체 보기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 베트남 하노이 ‘한-베 학술대회’ 성료… 라이브 수술로 K-미용성형을 알리다 - 메디컬투데이
조회 0 · 댓글 0
유엔, 일본 제출 핵 군축 결의안 채택
조회 0 · 댓글 0
퇴근 후 밤 비행으로 ‘동양의 파리’ 호찌민 간다…진에어, 12월 24일 인천~호찌민 신규 취항 - 투어코리아
조회 0 · 댓글 0
"아세안 CMO 거점 호언장담하더니"…JW중외제약, 베트남
조회 0 · 댓글 0
‘高금리’ 호치민시서부버스터미널, 본업보다 예금이자 ‘짭짤’…3분기 금융익 59.1억 동 64%↑
조회 0 · 댓글 0
베트남 저탄소 기업 11개사의 투자유치 모색, CFA Viet Nam 2026 참관기
조회 0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