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발 하노이행 베트남항공 여객기, ‘테일스트라이크’ 긴급회항…양국 협조 체계 구축
조회 1
국영 베트남항공(Vietnam Airlines)의 독일 뮌헨발 하노이행 항공기가 이륙 중 테일 스트라이크(꼬리 활주로 접촉)와 타이어 압력 이상 경고로 회항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구체적인 원인 규명을 위한 베트남과 독일 당국의 협조 체계가 구축됐다.
베트남민간항공국(CAAV)은 “베트남항공 VN34편의 사고 조사에 협조하는 한편, 사고 경위와 조사 진행 상황에 대한 신속한 정보 공유를 독일 항공사고 조사 당국에 요청했다”고 17일 밝혔다.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부속서 13에 따르면 사고 발생국이 조사를 주관하도록 규정돼 있어, 이번 B787-9기 사고는 독일 당국이 원인 규명을 주도할 전망이다. 베트남 측은 항공당국의 기능·임무, 항공 안전 관리 체계, 전문 감독 활동 및 사고 조사 협력 절차를 규정한 시행령 제221/2026/ND-CP호에 근거해 조사에 협력·참여할 방침이다.
베트남항공에 따르면, 뮌헨발 하노이행 VN34편은 15일 오후 1시 57분(독일 현지시간) 뮌헨공항에서 이륙했다. 조종사들은 이륙 직후 기체 꼬리 부분이 활주로에 접촉했을 가능성과 타이어 압력 이상을 알리는 경고가 출력되자, 관제탑에 상황을 통보한 뒤 기술 점검을 위해 뮌헨공항으로 회항을 결정했다. 항공기는 안전하게 착륙했으며, 탑승객 271명과 승무원 16명 전원은 이동식 계단차를 이용해 터미널로 이동했다.
이후 항공기는 점검·평가와 조사를 위해 주기장으로 옮겨졌다. 베트남항공은 16일 오후 자사 및 일부 타 항공사 편을 활용해 사고 기체에 탑승했던 승객들에 대한 대체 항공편을 편성했다.
댓글 0
- 첫 댓글을 남겨 보세요.
뉴스 다음 글
전체 보기호치민시, 수족구병 환자 급증세…10월까지 4.2만 명 전년동기比 64.5%↑
조회 0 · 댓글 0
맥북 프로 OLED XDR, 터치 기능 탑재한 최초의 제품
조회 0 · 댓글 0
효성, 창립 60주년 맞아 미래 비전 선포...조현준 회장 "새로운 100년의
조회 0 · 댓글 0
푸꾸옥국제공항, 2027년 ‘APEC’ 앞두고 제2활주로 개통…광동체 여객기 수용
조회 0 · 댓글 0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 베트남 하노이 ‘한-베 학술대회’ 성료… 라이브 수술로 K-미용성형을 알리다 - 메디컬투데이
조회 0 · 댓글 0
유엔, 일본 제출 핵 군축 결의안 채택
조회 0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