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이온그룹, 베트남 닌빈성 복합쇼핑몰 건설 추진…9,400억 동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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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통대기업 이온그룹(Aeon Group)이 베트남 북부 닌빈성(Ninh Binh)에 복합쇼핑몰을 건설할 계획이다.
닌빈성 인민위원회에 따르면, 이온그룹의 베트남 법인 이온베트남은 최근 응웬 탄 빈(Nguyen Thanh Binh) 닌빈성 인민위원장과 회담을 갖고 이온몰 건설 진행 상황에 관해 논의했다.
이온베트남의 사업 계획에 따르면, 이번 이온몰닌빈은 푸리동(phuong Phu Ly) 68m·42m 교차로 일대에 들어설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3년 말 투자 정책이 승인된 9,400억 동(3,580만여 달러) 규모 건설사업으로, 쇼핑몰은 다양한 부대시설을 비롯해 연면적 약 2만6,000㎡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이온베트남 측은 소방 및 환경영향평가 등 사전 행정 절차를 모두 완료한 상태로, 현재 토지 이용 규제 조율 및 건축 허가 발급 등 막바지 서류 절차를 밟고 있다. 동사는 오는 8월 초 정식 착공해 2027년 4분기 중 개장을 목표로 한다.
이온그룹은 지난 2014년 호치민시 이온몰 1호점을 통해 베트남에 진출한 뒤, 젊은 인구 구조와 높인 소비 수요에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현재 베트남 내 이온몰은 복합쇼핑몰 8개와 마트 15개, 소규모 슈퍼마켓 45개와 수백여 개 편의점을 보유하고 있다. 이온베트남에 따르면, 베트남 소매 시장에서 현대식 소매 시설의 비중은 전체 12~15% 수준에 불과해 성장 잠재력이 상당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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