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랏 리엔크엉공항, 개보수 마치고 오는 8월 재개장…주 90여 편 운항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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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중부고원 휴양지인 달랏(Da Lat)의 하늘 관문인 리엔크엉(Lien Khuong) 국제공항이 개보수를 마치고 내달 재개장을 예고한 가운데 그동안 공항 폐쇄로 운항이 중단된 국내선 노선이 대거 재개될 예정이다.
리엔크엉국제공항 운영사인 베트남공항공사(ACV)는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리엔크엉국제공항이 오는 8월 19일 재개장됨에 따라 주 91편의 운항편이 재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기에는 국영 베트남항공(Vietnam Airliens)의 하노이·호치민시·다낭 등 주 42편과 저비용항공사(LCC) 비엣젯항공(Vietjet Air)의 하노이·호치민시·다낭·빈(Vinh) 등 주 49편이 포함된다.
베트남 2대 항공사의 리엔크엉공항편 운항 재개는 지역민과 관광객의 이동 수요를 충족하는 동시에, 베트남 주요 경제·관광 중심지와 달랏 간의 항공 연결성을 획기적으로 강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베트남 공항 당국은 증가하는 항공 수요 충족을 위해 지난 3월 활주로·유도로 시스템 개보수 사업을 시작하며 리엔크엉공항을 임시 폐쇄한 바 있다.
총투자액은 1조300억 동(약 3,020만 달러) 이상으로, 개보수 사업이 완료되면 리엔크엉공항은 협동체 항공기 외 B787·A350 등 광동체 여객기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확장된다. 또한 제2터미널과 항공기 정비구역, 화물터미널 및 급유시설 등의 필수 인프라 역시 공항 규모에 걸맞게 개량돼 명실상부한 지역 거점 공항이 될 것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ACV에 따르면 주요 구조물 공사는 이달 중 모두 마무리될 예정으로, 월말에는 운영 안정성을 검증하기 위한 시범 비행이 계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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