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차세대 인터넷프로토콜 ‘IPv6’ 도입률 68% 육박…세계 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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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차세대 인터넷 프로토콜인 IPv6 도입률이 67.68%로 상승하며, 아세안 국가 중 2위, 전 세계에서는 7위를 기록했다.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최근 열린 '2021~2025년 정부 기관을 위한 IPv6 프로그램(IPv6 for Gov Programme)’ 콘퍼런스에서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은 9,500만 명의 광대역 가입자가 IPv6를 활발히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베트남보다 더 큰 경제 규모를 자랑하는 여러 국가를 앞서는 수준으로, 이 같은 결과에 따라 베트남은 IPv6 전환을 선도하는 국가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초기 몇 년간 국제적인 모범 사례를 흡수하는 데 주력했던 베트남은 지난 5년간 전국적인 IPv6 도입에 나서면서 타국이 벤치마킹하는 모범 사례가 되었다는 평가다.
IPv6 및 IPv6+는 인터넷의 미래와 새로운 디지털 서비스 제공을 위한 핵심 요소이자 디지털 인프라, 전자정부, 국가 디지털 전환의 기반으로, 오늘날 IPv6로의 전환은 필수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팜 득 롱(Pham Duc Long) 과학기술부 차관은 “인터넷이 IPv6가 단순한 기술적 요건에 그치지 않고 국가 디지털 인프라와 디지털 전환,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및 차세대 디지털 서비스를 위한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잡는 새로운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며 “IPv6 도입 가속화와 IPv6 전용망(IPv6-only) 전환은 현대적이고 자율적이며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국가 디지털 중추를 구축하는 장기적인 전략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베트남은 2026~2030년 기간 핵심 목표로 △전국 인터넷 생태계 전반에서 IPv6 도입률 90~100% △IPv4 단계적 폐지 △IPv6 전환 분야 세계 10~20위권 유지 등을 설정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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