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 젖은 채 머리를 숙인 이주민들, 체류권 보장을 호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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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출신 활동가가 한국 정부에 단속 위주의 정책에서 벗어나 장기 체류 미등록 이주민을 위한 합법적인 체류 경로를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6월 14일 서울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열린 시위에서 참가자들은 빗속에서 머리를 숙이고 나아가는 방식으로 자신들의 절박한 심정을 표현했습니다. 이들은 한국 사회의 필수적인 부분이지만 법적 지위 부재로 인해 보이지 않는 존재로 살아가야 하는 미등록 이주민들의 현실을 드러내며, 자신들도 이 땅에 사는 사람임을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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