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산업 이모저모] 유타관광청, 하나투어, 베트남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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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bizwnews
[비즈월드] 유타관광청이 델타항공·코토팍시·마이리얼트립과 공동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하고, 하나투어는 ‘지금 여행법, 빅하투페어’를 4주 동안 진행한다.
베트남항공은 글로벌 항공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이 발표한 최신 ‘아시아·태평양 지역 정시 운항률’ 평가에서 종합 3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노선 확대에 나섰다.
미국 서부의 웅장한 대자연과 독창적인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한국 시장에 직접 소개하는 대형 통합 마케팅 캠페인이 막을 올린다.
유타관광청과 델타항공은 글로벌 아웃도어·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코토팍시(Cotopaxi), 여행 플랫폼 마이리얼트립과 손잡고 한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미국 유타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유타 원정대’ 프로모션을 공동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관광청과 항공사, 여행 플랫폼,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가 유기적으로 연계해 실제 유타주 여행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된 전방위적 프로젝트라고 한다.
이번 캠페인의 오프라인 거점이 될 코토팍시 서울 플래그십 매장은 오는 20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정식으로 문을 연다.
코토팍시는 유타주에 기반을 둔 글로벌 브랜드로, 환경과 사회에 기여하는 친환경 아웃도어 의류와 장비로 전 세계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새롭게 오픈하는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 내부에는 유타관광청과의 협업으로 상설 전시 공간인 ‘유타 트래블 존’이 꾸며진다.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은 유타주가 자랑하는 독보적인 자연경관과 모험 정신을 시각 자료를 통해 간접 체험하는 한편 코토팍시의 감각적인 아웃도어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현장에 설치된 QR코드를 통해 마이리얼트립이 선보이는 유타 여행 상품 정보도 실시간으로 조회하고 예약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의 핵심 하이라이트인 ‘유타 원정대’ 모집은 온라인 여행 커뮤니티 채널 ‘여행에 미치다’를 통해 진행된다.
최종 선발된 원정대원들은 오는 9월 델타항공의 인천~솔트레이크시티 직항 노선을 이용해 유타주로 출발한다.
이들은 미국 서부의 대표적인 아웃도어 명소인 유타주에 머물며 자이언 캐니언, 브라이스 캐니언, 아치스 캐니언, 캐니언랜즈, 캐피톨 리프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5대 국립공원(Mighty 5)을 직접 탐험하고 다채로운 액티비티를 수행하는 특별한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델타항공은 미국 서부 최고의 허브 공항 중 하나인 솔트레이크시티 국제공항(SLC)으로 가는 항공 접근성을 한국 여행객들에게 강력히 어필한다는 계획이다.
또 마이리얼트립은 원정대의 현지 지상 수송 및 세부 일정을 총괄 운영하고, 트렌디한 감성의 신규 유타 여행 패키지 상품을 개발·판매해 실질적인 미국 서부 여행 붐을 주도한다는 구상이다.
최지훈 유타관광청 한국사무소 이사는 “이번 협업은 이종 업계의 대표 브랜드들이 만나 소비자에게 가치를 선사하는 관민 멀티 프로젝트이다”면서 “단순한 풍경 감상을 넘어 유타의 압도적인 자연환경 속에서 온몸으로 즐기는 차별화된 아웃도어 경험을 알려 유타주를 미국 서부 최고의 아웃도어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
아타르 칸(Athar Khan) 델타항공 아시아·태평양 글로벌 세일즈 디렉터는 “한국과 미국을 연결하는 허브 항공사로서 솔트레이크시티를 관문 삼아 더 많은 한국 여행객들이 미국의 진정한 광활함을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올해 여름휴가와 9월 추석 연휴를 앞두고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의 머릿속이 복잡하다.
고물가 흐름 속에 조금이라도 더 합리적이고 안전한 여행을 떠나기 위한 이른바 ‘가성비와 가심비’ 잡기 전쟁이 시작됐기 때문이다.
이런 여행객들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여행 전문 기업 하나투어가 발 벗고 나섰다.
하나투어는 예약 단계부터 실제 출발하는 순간까지 여행의 전 과정에서 파격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대규모 프로모션 ‘지금 여행법, 빅하투페어’를 지난 6월 15일부터 오는 7월 12일까지 4주 동안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단순한 가격 할인을 넘어, 최근 여행객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편의와 혜택을 집약한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최근 여행 준비의 가장 큰 걸림돌 중 하나는 수시로 변하는 유류할증료와 갑작스러운 예약 취소 우려다.
하나투어 측은 이번 페어 기간 여행객의 불안을 해소할 맞춤형 안심 상품군을 전면에 내세웠다.
우선 여행 경비 부담을 크게 낮춘 ‘유류할증료 동결 상품’을 대거 선보인다.
이와 함께 예약 후 취소 걱정 없이 안심하고 휴가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출발 확정 상품’ 및 일찍 예약할수록 혜택이 커지는 ‘얼리버드 상품’을 집중 배치했다.
특히 실제 여행을 다녀온 고객들의 생생하고 엄격한 평가를 거쳐 검증된 ‘고객 후기 기반 우수 상품’들을 엄선해 여행의 실패 확률을 줄였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제공되는 금융 혜택도 압도적이다. 하나투어는 참가 고객 전원에게 패키지여행은 물론 에어텔, 해외 항공권, 국내외 숙박 등 자유여행 영역까지 전 카테고리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총 85만원 상당의 통합 쿠폰팩을 지급한다.
여기에 신용카드사별 결제 제휴 혜택을 더하면 최대 30만원의 추가 할인을 더 얹을 수 있다.
면세점 쇼핑 지원금 등 해외여행에 빠질 수 없는 연계 제휴 혜택도 아낌없이 제공해 여행 출발 전 쇼핑 단계부터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번 빅하투페어의 가장 매력적인 대목은 총 1억원 규모로 마련된 ‘여행지원금’ 이벤트다.
프로모션 기간 내에 하나투어 여행 상품을 예약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파격적인 마일리지를 리워드로 지급한다.
이 마일리지는 사실상 높은 유류할증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현금성 지원금 역할을 톡톡히 할 전망이다.
하와이로 떠나는 꿈의 휴가를 실현해 줄 특급 경품 이벤트 ‘하나트래플’도 여행자들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이벤트는 프로모션 기간 중 총 2회차로 나누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항공권과 숙박권을 연이어 증정하는 구성으로, 운이 좋다면 하와이 자유여행 풀 패키지를 거머쥐는 주인공이 될 수도 있다.
이 외에도 친구를 초대해 혜택을 나누는 소셜 이벤트, 자유여행객을 겨냥해 새롭게 출시된 세미 패키지 ‘하나프리팩’ 예약 시 특별 마일리지를 추가 적립해 주는 이벤트 등 4주간 풍성한 즐길 거리가 매일 이어진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고물가 속 여행 경비 부담을 호소하는 고객들에게 유류할증료 지원과 같은 실효성 있는 혜택을 집중 제공하여 오롯이 설레는 여행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올해 남은 하반기 여행을 가장 합리적으로 완성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글로벌 항공 시장의 판도가 ‘가격 경쟁’에서 ‘서비스 신뢰도’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는 가운데 베트남 국영 항공사인 베트남항공이 괄목할 만한 체질 개선에 성공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철저한 기재 관리와 운항 효율화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시간 약속을 잘 지키는 항공사 중 하나로 도약한 데 이어, 동남아 현지 국적사들과의 전략적 동맹 및 대대적인 글로벌 노선 확장을 무기로 ‘글로벌 메이저 캐리어’로의 도약을 서두르는 모습이다.
베트남항공 측은 최근 글로벌 항공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시리움(Cirium)이 발표한 최신 ‘아시아·태평양 지역 정시 운항률’ 평가에서 87.7%를 기록하며 종합 3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정시 운항률(OTP, On-Time Performance)은 항공사의 운영 효율성과 서비스 품질을 가늠하는 가장 객관적인 척도다.
글로벌 항공 허브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환승 대기 시간을 줄이고 지연 손실을 방지하는 정시성은 비즈니스 고객 유치 및 동맹체(Alliance) 내 영향력 확대의 핵심 지표로 꼽힌다.
베트남항공이 기록한 87.7%의 정시 운항률은 까다로운 허브 공항 통제 능력과 기재 정비 프로세스의 고도화를 입증한 성과로 다수의 글로벌 대형 항공사들을 제치고 아시아 최고 수준의 운항 신뢰성을 공인받았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베트남항공은 공고해진 내부 운영 체력을 바탕으로 인근 동남아 국가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경쟁 관계에 있던 현지 국적 항공사 및 관광 당국과의 전방위 협력을 발판 삼아 역내 점유율을 대폭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먼저 오는 7월 2일부터 호치민~태국 푸켓 직항 노선을 신규 개설한다. 에어버스 A321 기종이 투입되는 이번 노선은 주 4회(화·목·토·일) 운항하며, 이를 통해 베트남항공의 베트남-태국 간 운항 규모는 주 67회까지 늘어난다.
단순 노선 증편에 그치지 않고 태국관광청(TAT), 태국여행업협회(TTAA), 사이공투어리스트 등 양국의 핵심 관광 네트워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고정 수요 확보에 나섰다.
특히 태국공항공사(AOT)와의 협업을 통해 방콕 공항 내 환승 편의성을 제고하고 실시간 운항 데이터를 공유하기로 합의함으로써 여객 편의성을 크게 강화했다고 한다.
필리핀 시장에서는 필리핀항공(PR)과의 대대적인 공동운항(Codeshare) 확대로 맞불을 놨다.
양사 협력을 통해 베트남항공 고객들은 필리핀항공이 운항하는 마닐라~다낭 노선과 세부, 다바오, 바콜로드 등 필리핀 내 주요 거점 도시들을 별도 예약 없이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반대로 필리핀항공은 베트남항공의 호치민~하노이, 다낭 등 베트남 알짜 국내선 노선에 자사 편명을 공동 마킹해 판매한다.
레 홍 하(Le Hong Ha) 베트남항공 사장은 "태국 및 필리핀 대표 파트너들과의 협력은 동남아 전역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성장 기회를 발굴하기 위한 장기적 포석"이라며 "양국 수교 50주년을 앞두고 인적 교류는 물론 무역과 투자를 촉진하는 든든한 가교 구실을 하겠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베트남항공의 이러한 행보를 동남아 ‘지역 항공사’ 이미지를 벗고 세계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글로벌 네트워크 캐리어’로 완전히 안착하기 위한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베트남항공은 동남아 네트워크 강화와 글로벌 장거리 노선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달 하노이~암스테르담 노선 신규 취항으로 유럽 교두보를 확보한 데 이어 오는 7월에는 하노이~모스크바 노선을 주 4회로 증편해 유라시아 노선 경쟁력을 높인다.
10월에는 호치민~콜롬보(스리랑카) 노선 운항을 개시해 인도·남아시아 신규 여객 수요 선점에 나설 방침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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