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시, ‘시내버스’ 전기버스 전환 가속화…친환경 대중교통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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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가 대중교통 친환경 전환 정책의 일환으로 6월 중순부터 시내버스 2개 노선을 전기버스로 추가 전환해 운행에 돌입했다.
베트남 호치민시가 전기버스 2개 노선을 추가하며 대중교통의 친환경 전환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호치민시 건설국 산하 대중교통관리센터에 따르면, 프억빈(Phuoc Binh)시장과 히엡빈(Hiep Binh)고등학교를 잇는 57번 버스는 전기버스로 전환돼 이번 주부터 운행을 시작했으며, 서부버스터미널과 안스엉(An Suong) 시외버스터미널을 잇는 41번 노선은 오는 20일부터 전기버스로 운행이 계획돼 있다.
이번 전기버스 전환은 친환경 대중교통 전환 정책의 일환으로, 새로 도입된 전기버스는 에어컨이 완비된 60인승으로 기존 디젤버스를 대체하게 된다.
이 중 57번 노선은 총 13.1km 구간을 평균 42분 간 운행하며, 일 130회 운행된다. 41번 버스는 22km 노선을 일 144회 운행한다.
당국은 “전기버스는 운행 중 배출가스가 없고 소음도 적은 편으로 대중교통 이용객들, 특히 출퇴근 이용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교통수단”이라며 “이번 조치는 호치민시가 추진 중인 대중교통 친환경 전환 정책에 있어 중요한 진전”이라고 설명했다.
당국에 따르면 6월 현재 호치민시를 운행 중인 시내버스는 총 2,432대에 이른다. 이 중 1,649대는 전기 또는 기타 청청에너지 기반 버스로 전체의 67.8%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나머지는 디젤버스다.
호치민시는 지속 가능한 대중교통 전환 계획에 따라 2030년까지 관내 모든 시내버스를 전기 또는 청정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세운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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