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상품 라이브커머스도 "여기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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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wolyo.co
종합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가 올해 초 선보인 '라이브커머스' 채널이 탄탄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라이브커머스에서 판매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숙박은 방송 1시간 만에 거래액 약 13억원을 달성하며 기록적인 실적을 냈다. 신규 채널 도입 약 3개월 만에 이룬 성과로 자체 라이브커머스 채널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여기어때 라이브커머스는 지난 3월 25일 첫 방송 이후로 매주 1회 패키지, 항공, 항공+숙소, 국내숙소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첫 방송 상품은 베트남 푸꾸옥 3박 5일 세미 패키지로, 가격은 39만9000원부터로 저렴하게 제시됐다.
최근 9회차 방송까지 기록한 여기어때 '라이브커머스' 누적 거래액은 약 101억원에 이른다. 고물가, 고유가 등의 여파로 패키지, 항공권 등의 판매가 주춤한 영향에도 불구하고 짧은 시간의 누적 성과로는 상당히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특히 지난 5월 방송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숙박은 방송 1시간 만에 약 13억원 규모의 판매고를 올렸고, 라이브 종료 후 총 7일간의 판매 성과를 더하면 총 거래액은 28억원에 달했다.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거둔 성과다.
해외여행 부문의 성과도 두드러진다. 일본 후쿠오카, 오사카로 떠나는 '항공+숙소' 상품은 1시간 만에 약 12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근거리 여행 상품에 강점이 있는 여기어때의 경쟁력이 라이브 방송에서도 힘을 발휘했다. 진에어와 제휴해 항공권 특가를 판매한 방송은 전체 판매 기간 동안 약 27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유류할증료 인상 직전 전략적인 방송 운영으로 수요를 겨냥했다.
라이브커머스 채널의 단기간 성과가 가능했던 배경은 상품의 경쟁력에 있다. 특히 여기어때의 비즈니스 경쟁력이 큰 국내숙소는 경쟁사 대비 우위의 가격으로 상품을 공급하면서 구매 고객의 30~40%가 신규 고객으로 유입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뿐만 아니라 라이브 방송을 시청하는 고객의 경험 환경이 편리하다는 점도 강점이다. 방송 중 상품의 상세 페이지를 탐색하는 등 라이브 화면을 이탈해도 방송 화면은 작게 유지되는 PIP(Picture-in-Picture)모드를 지원한다. 기술적 우위로 고객의 시청 편의성을 한 차원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여기어때는 9일 오후 2시 아시아나항공의 해외 전 노선을 할인하는 방송을 실시했다. 인기 근거리 여행지인 일본, 중국행 노선은 3만원, 동남아 노선은 4만원, 미주 및 유럽 등 노선은 1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방송 중 항공권을 구매하면 발권수수료 1만원도 면제된다.
윤종민 여기어때 모빌리티팀장은 "라이브커머스 채널의 방송 횟수가 많지 않음에도 매 회차 고객들의 반응이 뜨겁다"며 "이번 라이브 방송은 본격 휴가철을 앞두고 아시아나항공의 해외 전 노선 할인 기회를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 월요신문=이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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