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유아용 카시트 시장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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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용 카시트는 차량에 영구적으로 부착되는 좌석이 아니라 사용자가 별도로 구매해 설치 및 탈부착할 수 있는 독립형 완제품 좌석을 말한다. 유아용 카시트는 HS 9401.80으로 분류되며, 한국은 HS 9401.80-0000, 베트남은 9401.80.00(그 밖의 의자)로 분류한다.
<상품명 및 HS코드> 상품명 HS코드 설명 유아용 카시트 940180 그 밖의 의자 [자료: 관세법령정보포털] 시장동향 베트남 정부의 「도로교통 분야 교통질서 및 안전 위반에 대한 행정처분 규정(Circular No.168/2024/ND-CP)」에 따라 아동용 안전좌석 사용이 2026년 1월 1일부터 의무화됐다. 신장 135㎝ 이하인 10세 미만 아동이 차량에 탑승하기 위해서는 규정에 따른 아동용 안전좌석 또는 보조 쿠션을 사용해야 하며, 운전자와 동일 열인 보조석에는 탑승할 수 없다. 규정 위반 시에는 80만~100만 동(약 31~39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에 따라, 2025년 말부터 베트남 유아용 카시트 판매량이 증가했으며, SNS 커뮤니티 중심으로 단기 대여 서비스*도 증가하고 있다. 하노이 소재 유아용품 유통망 관계자에 따르면, 2025년 말부터 유아용 카시트 제품의 판매량은 약 2~3배 증가했으며, 과거 현지 수요 부족으로 제품 취급을 중단했던 매장에서도 판매를 재개하기 위해 재고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 단기 여행 또는 제품 사전 체험을 원하는 고객 수요로, 제품 종류와 대여 기간에 따라 대여비는 15만~25만 동(약 6~10달러)/일 또는 55만~85만 동(약 21~33달러)/주 수준으로 형성
베트남 유아용 카시트 시장은 공식 시장규모 통계가 제한적이나, 2025년 수입액이 약 1338만 달러를 기록한 가운데 일부 시장조사기관은 2025년 시장규모를 약 2500만 달러 수준으로 추정하고 있어, 의무화 시행 이후 추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으로 평가된다.
한편, 현지 소비자들은 유럽 안전기준 인증 취득 제품과 신생아부터 12세까지 사용할 수 있는 올인원 제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처분 소득 증가, 가족 단위 차량 보유 확대, 자녀 안전에 대한 부모들의 인식 변화 등으로 프리미엄 제품 수요도 나타나고 있으며, 일부 모델은 1주일 이상 사전 주문 대기가 필요한 상황이다.
수입동향 및 대한 수입규모 2025년 베트남의 유아용 카시트(HS코드 9401.80) 전체 수입액은 1337만7526달러로 전년 대비 약 26.2% 증가했다. 주요 수입국은 중국(80.6%), 한국(7.7%), 이탈리아(3.1%) 순으로 집계됐다. 2025년 기준 한국의 수입액은 약 102만 달러로, 전년 대비 7.7% 감소했으나 여전히 주요 수입국 가운데 2위를 차지했다. 10대 수입국 중 대만(+591.5%)이 가장 큰 증가율을 기록한 반면, 노르웨이(-64.6%)는 가장 큰 감소율을 보였다.
<2023~2025년 베트남 유아용 카시트 수입 추이(HS코드 940180 기준)> (단위: US$만, %) 순위 구분 수입액 점유율 ('25) 증감률 ('24/'25) 2023 2024 2025
태국 2.1 1.1 2.5 0.2 +120.6 10 대만 0.4 0.3 2.0 0.1 +591.5 [자료: Global Trade Atlas 2026.05.15.]
경쟁동향 베트남 유아용 카시트 시장은 글로벌 브랜드를 중심으로 형성돼 있으며, 지역 브랜드도 중저가 제품군을 중심으로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안전 규제 강화와 부모들의 안전 인식 제고에 따라 가격뿐 아니라 제품 안전성, 국제 안전 인증 보유 여부 등이 주요 구매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Joie, Chicco, Maxi-Cosi, Nuna, Chilux, Zaracos, Animo 등이 있다. Nuna와 Maxi-Cosi는 프리미엄 제품군 중심으로 안전성과 고급 기능을 강조하고 있으며, Joie와 Chicco는 넓은 가격대의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반면, Chilux, Zaracos, Animo 등은 중저가 중심 제품군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베트남 유아용 카시트 브랜드별 대표 제품> 브랜드 국가 제품 특징 제품 사진 가격 Joie 영국 - 0~7세 사용 가능(최대 25㎏) - 측면 공기순환 시스템 - 헤드레스트·벨트 동시 조절 - 유럽 안전기준 ECE R44/04충족 4,712,727₫ (US$179) Chicco 이탈리아 - 0~12세(40~150㎝) - 360도 회전 기능 - ISOFIX·Top Tether·차량 안전벨트 지원 - 최신 유럽 안전기준 R129/03 충족 9,500,000₫ (US$361) Maxi-Cosi 네덜란드 - 0~12세(40~145㎝) - 360도 회전 기능 - SLIDETECH® 슬라이딩 시스템 - 최신 유럽 안전기준 R129/03 충족 12,490,000₫ (US$475) Nuna 네덜란드 - 0~7세(최대 30㎏) - 난연성 화학물질 미사용 - 10단계 리클라이닝 - 5㎝ 확장 레그룸 - FAA 항공기 사용 인증 13,000,000₫ (US$494) Chilux 싱가포르 - 0~12세(최대 36㎏) - 양방향 리클라이닝 기능 - 3중 헤드 보호 구조 - 7단계 높이 조절(최대20㎝) 4,990,000₫ (US$190) Zaracos 미국 - 0~12세(최대 36㎏) - 6.5㎏ 초경량 설계 - 등받이 5단계 조절 가능 - ILAC-MRA 국제 시험기관 검증 4,085,000₫ (US$155) Animo 베트남 - 3~12세(100~150㎝) - 헤드레스트 조절 - ISOFIX·차량 안전벨트 지원 2,450,000₫ (US$93) 주: 적용 환율 1 US$ = 26,300 VND [자료: 각 사 홈페이지] 유통구조 베트남 유아용 카시트 판매 채널은 오프라인 채널과 온라인 플랫폼으로 구분된다. 오프라인 채널은 유아용품 전문 매장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온라인 채널은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중심으로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1. 오프라인 채널: 유아용품 전문 매장 <베트남 유아·아동용품 전문 매장 수> (단위: 개) [자료: Q&Me, KOTRA 하노이무역관 재가공] 유아 및 아동용 매장 수는 최근 전반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2026년에는 전체 매장 수가 1449개로 확대되며 이전 연도 대비 큰 폭의 성장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하노이 206개, 호치민 422개, 기타 지역 821개로 집계됐으며, 하노이와 호치민 등 주요 대도시뿐 아니라 기타 지역에서도 매장 수 증가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는 유아·아동용 제품 수요 확대와 함께 전문 유통 채널의 지속적인 매장 확장이 시장 성장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베트남 주요 유아용품 전문 매장 비교> 매장명 Concung KidsPlaza AVAKids 특징 베트남 최대 규모 유아용품 유통 체인 17년 이상의 운영 경험 MWG** 산하 유아·아동 전문 유통 체인 매장 수* 하노이 37 93
호치민 292 53 49 기타 지역 708 46 42 총 매장 수 1,037 192 91 주*: '26.3월 기준 주**: MWG(Mobile World Investment Corporation)는 베트남 대형 유통기업 [자료: Q&Me 및 각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 KOTRA 하노이무역관 재가공] 주요 유아·아동 전문 유통업체 가운데 AVA Kids는 매장 수가 2025년 대비 30% 증가하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어 Concung은 25%, KidsPlaza는 15% 증가하며 적극적인 오프라인 매장 확대를 통해 시장 성장세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2. 온라인 플랫폼 베트남 유아용 카시트 온라인 시장은 Shopee, TikTok Shop을 중심으로 형성돼 있다. 이커머스 데이터 분석 플랫폼 Metric.vn에 따르면, 2025년 기준 Shopee는 유아용 카시트 온라인 전체 매출의 81.0%, 판매량의 76.4%를 차지하며 시장을 주도했으며, TikTok Shop은 전체 매출의 18.3%, 판매량의 22.4%, Lazada는 전체 매출의 0.7%, 판매량의 1.2%를 기록했다. 한편, 가격대별 판매 현황에서는 200만~400만 동(약 76~152달러) 가격대의 유럽 안전기준 인증 제품들이 지속적으로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구매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베트남 유아용 카시트 온라인 채널별 매출 비중> [자료: Metric.vn, KOTRA 하노이무역관 재가공] <2025년 베트남 유아용 카시트 온라인 채널별 판매 수량 비중> [자료: Metric.vn, KOTRA 하노이무역관 재가공] 관세율 <베트남의 유아용 카시트(HS코드 9401.80.00) 품목 관세율표>
(단위: %) HS코드 품목명 일반 AKFTA VKFTA RCEP 12.5 [자료: 베트남 관세총국] 2026년 기준 유아용 카시트(HS코드 9401.80.00)의 일반 수입세율은 37.5%이다. 그러나, 원산지 요건을 충족해 ‘한-아세안 FTA(AKFTA)’ 또는 ‘한-베트남 FTA(VKFTA)’를 활용할 경우 관세율 0%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인증 베트남으로 수출되는 유아용 카시트는 QCVN 123:2024/BGTVT 규정에 따른 시험 및 적합성 인증을 받아 CR마크를 부착해야 한다.
QCVN 123:2024/BGTVT는 유아용 카시트를 CRS*와 ECRS**로 구분하며, ECRS에 대해서는 ISOFIX 구조 및 설치 기준에 대한 세부 기준을 규정하고 있다.
주*: 아동용 좌석 시스템(CRS: Child Restraint System) 주**: 향상형 아동용 좌석 시스템(ECRS: Enhanced Child Restraint System) <베트남 유아용 카시트 ISOFIX* 분류> 체중 그룹 ISOFIX 분류 ISOFIX 장착 방식 그룹 0 (~10㎏)
ISO/R2 주*: 차량의 고정 앵커와 아동용 안전장치를 연결하고, 추가적인 회전(전복) 방지 장치를 통해 카시트를 고정하는 시스템 [자료: QCVN 123:2024/BGTVT] 시사점 베트남 유아용 카시트 시장은 ’26년 1월 의무화 시행을 계기로 성장세가 본격화되고 있다. 중국산 수입 확대에 따라 가격 경쟁은 심화되고 있어 우리 기업의 경우 저가 경쟁보다는 안전 인증, 360도 회전, ISOFIX, 올인원 등 기능성을 앞세운 중·고가 포지셔닝이 현실적인 대응 방향으로 보인다. 아울러, QCVN 123:2024/BGTVT 충족 및 CR마크 부착이 수출의 전제조건인 만큼 인증 일정에 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며, 온라인 플랫폼과 현지 유아용품 전문 유통망을 병행하고 VKFTA·AKFTA 활용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
자료: 관세법령정보포탈, GTA, Q&Me, Metric.vn, 각 사 홈페이지, 현지 언론 등 KOTRA 하노이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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